-
“한국, 정규직 고용 보장 경직 … 기업 혁신능력 감퇴시켜”
후카가와 유키코 교수 “비정규직의 생산성이 정규직보다 더 높다. 한국의 노동시장은 왜곡됐다.” 대표적인 지한파 경제학자인 후카가와 유키코(深川由起子·사진) 와세다대 정치경제학
-
GM 또 철수한다는데 …
━ Devil’s Advocate 한국제너럴모터스(GM) 철수설이 불거지고 있다. 메리 바라 GM본사 최고경영자가 이달 6일(현지시간) 한국GM과 관련해 “독자생존 가능한
-
내수 점유율 끌어올린 현대차…수입차보다 덜 팔린 한국GM
현대차 신형 '그랜저 IG'. [사진 현대자동차] 최근 수 년 간 내수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했던 현대차가 올해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. 한국GM 판매량이 급감
-
GM “한국에 신차 2종 배정 … 모든 조건 맞아야 투자”
배리 엥글 GM인터내셔널 사장(가운데)과 카허 카젬(오른쪽) 한국GM 사장이 20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지도부와 면담했다. 왼쪽부터 홍영표 국회 환노위원장, 김성태 자유한국당
-
한국GM, 제임스 김 후임은 카허 카젬 GM 인도법인 사장
카허 카젬 한국GM 신임 사장 [사진 한국GM]카허 카젬(48·호주) 제네럴모터스 인도법인(GM India) 사장이 신임 한국GM 사장으로 부임한다. 한국GM은 오는 9월 1일자로
-
GM의 글로벌 전략 변화로 한국GM 입지 크게 좁아져
점유율 1위보다 자율주행·차량공유 투자에 집중 … 한국은 글로벌 경소형차 전초기지로 가치 한국GM 노조가 2월 23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
-
일방통행 GM, 손 놓은 산은 … 머나먼 정상화
‘먹튀 논란’에도 국민 혈세 8000억원을 투입해 정상화하려 했던 한국GM이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으로 빠져들고 있다. 지난 19일 한국GM이 2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노동조합
-
4곳만 '대우' 간판 걸어놓고 있다···해체 19년, 김우중의 유산
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. 중앙포토 대우그룹은 2000년 공식적으로 역사에서 사라졌다. 이후 계열사는 뿔뿔이 흩어지고, 몇 군데에 빼곤 '대우' 사명조차 없다. 그나마 대우의 간
-
“모두가 변해야 한국GM 지속 가능”
‘한국 철수설’이 돌았던 한국GM의 카허 카젬(사진) 신임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‘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변화해야 한다’고 주문했다. 3일 한국GM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지난 1일
-
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"철수설 불식 위해 흑자 전환집중"
카허 카젬(48) 한국GM 사장이 한국 시장 철수설을 불식시키기 위해 흑자전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. 다만 철수 가능성에 대한 확답은 피했다.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. [
-
벤츠·현대차·볼보, 내수시장 잘 달렸다
메르세데스-벤츠 E클래스(左), 현대자동차 그랜저(右)지난해 내수 자동차 시장 규모(182만 대)가 2016년(184만 대) 대비 1% 줄었지만, 브랜드별로 성과는 천차만별이다.
-
KDB산업은행 “한국GM 철수 우려…저지수단 없어”
지난달 27일 쉐보레가 여름철 휴가기간 주요 고속도로에서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전했다. [연합뉴스] KDB산업은행이 한국지엠(GM)의 경영실적 악화와 지엠 본사 차원
-
[사람&] ‘구조조정 총지휘관’, 댄 암만 GM 총괄사장 방한
26일 방한해 국회 관계자들과 면담하는 댄 암만 GM 총괄사장(가운데). [중앙포토] “(한국GM 경영 정상화를 위한) 중요한 문제는 거의 끝났다.” 미국 제너럴모터스(GM)
-
[서경호의 직격 인터뷰] “자동차산업 정말 위기다, 이대로 가면 모두 망한다”
━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장 현대·기아차는 사드 여파로 중국 시장에서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. 쇳물부터 자동차 할부금융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생산하고
-
[사설] 혁신 없이 미래 없다, 총체적 위기의 자동차 산업
한국 자동차 산업이 50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생산·판매가 감소하는 역주행을 하고 있다. 대표기업인 현대·기아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2014년 이후 3년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.
-
[사설] 경영 실패와 귀족 노조가 합작한 GM 군산공장 폐쇄
끊임없이 철수설까지 나돌던 한국GM이 이윽고 전북 군산공장 폐쇄를 결정했다.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어제 “이번 조치는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, 힘들지만 반드시
-
[박진의 이몽동상(異夢同床)] GM 확실한 경영투명화 조치 없으면 지원 말아야
‘이몽동상’은 갈등 조정(調停, mediation) 기법을 활용해 사회 갈등의 타협점을 모색하는 실험이다. 주제의 찬반을 대변하는 전문가를 초청해 양쪽의 입장을 듣되 공동의 정책
-
[사설] 노조에 생사 걸린 금호타이어와 한국GM의 암울한 현실
국내 2위 타이어업체인 금호타이어가 오늘까지 채권단에 ‘경영 정상화 이행 약정서’를 제출하지 못하면 부도에 직면하게 된다. 회사를 살리려면 해외 매각과 임금 삭감이 필요하지만 노
-
마힌드라 또 "쌍용차 손 떼겠다"…정부는 지원 명분 딜레마
지난 1월 방한한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. 당시 고엔카 사장은 산업은행을 방문해 쌍용차의 회생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. 연합뉴스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&마힌드라(마힌드
-
'아메리칸 스타일' 콜로라도 상륙…픽업트럭 시장 재편되나
'아메리칸 스타일' 픽업트럭 콜로라도가 국내 상륙했다. 한국지엠은 26일 강원도 웰리힐리파크에서 신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. 판매 부진에
-
한국GM 임단협, 두 번째 노조 투표에서 극적 가결
한국GM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지난달 19일 인천 부평구 한국GM 서문에서 노사의 협력을 호소했다. 사진 한국GM협신회 한국GM 노사가 도출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의 두 번
-
2002년‘임시방편’ 처방이 2018년 GM사태의 뿌리
━ 한국GM 사태로 본 ‘주식회사 대한민국’ 구조조정 . ‘주식회사 대한민국’의 구조조정은 1997년 외환위기를 맞으면서 본격화됐다. 이듬해인 98년 정부는 5대 재벌그룹
-
[휘청대는 한국GM 어디로] 갈수록 적자 쌓이고 매각설 다시 솔솔
올 1분기에 자기자본 완전 잠식 … 글로벌 본사의 투자축소 대상에 포함 한국GM 노동조합은 트럼프다. 한국 자동차 노조가 왜 미국 대통령이냐고? 자다가 무슨 봉창 두드리는 소
-
성과급 없는 사측 제안에 한국GM 노조 '화답'할까
한국GM 노사가 8일 머리를 맞대고 올해 임금협상 재교섭에 나선다. 사측은 이 자리에서 임금인상이나 성과급 제시 없는 '진전안'을 꺼내기로 했다. 노조가 받아들일 지 여부가 한국